한강 위에서 즐기는, 맛있는 K-소울푸드
이혜숙 기자
5월 6일(토) 11시부터 20시까지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서울브릿지 맛-켓’ 개최
잠수교 위 K-편의점
시민‧관광객에 한강뷰 야외 먹방 체험 기회 제공
한강을 감상하며 맛보는 한식 체험 행사
K-푸드 대표기업 CU·대상·농심·오뚜기 참여
포토존, 푸드트럭, 구석구석 라이브 등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경품도 풍성
축제 기간 중(0시~24시) 잠수교 차량 통제, 노선버스는 반포대교로 임시 우회
‘서울브릿지 맛-켓’을 오는 5월 6일(토) 11시부터 20시까지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개최한다. ‘서울브릿지 맛-켓’은 '서울페스타 2023'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한강 다리 위에서 색다른 K-Food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외국인들에게 드라마, 영화 등에서 노출되어 관광객 필수코스로 떠오른 K-편의점과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 잡은 한식을 서울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음식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편의점에서만 제공하는 서비스와 시민들이 참여하여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이벤트 및 포토존까지 다양한 행사가 운영된다.
‘서울브릿지 맛-켓’에는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CU와 해외 식품 수출 기업인 대상, 농심, 오뚜기가 참여하여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고 푸드트럭 및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무대 역시 준비되어 행사의 볼거리를 더한다.

서울시는 축제 기간 중 잠수교 차량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 대책도 가동한다. 잠수교 남단 회전교차로는 정상 운영해 올림픽대로와 세빛섬으로의 접근 동선을 유지하고, 잠수교를 지나는 노선버스(405, 740번)는 반포대교로 임시 우회해 운영될 예정이다.
두 노선버스는 ‘반포대교남단, 한강시민 공원입구’ 정류소에 정차하며, 해당 정류장에서 약 8분이면 잠수교에 도착할 수 있다. 통제시간 동안(6일, 0시~24시) 일반시민은 도보로, 자전거 이용 시민은 하차하여 통행하면 된다. 우천 시 행사는 일부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