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브랜드 최종 후보 4개 공개, 대시민 디자인 선호도 조사 시작

정의식 기자 

 

 

시민투표를 통해 신규 브랜드 슬로건으로 Seoul, my soul(내 마음은 서울) 선정
디자인 작업을 거친 최종 후보 4개에 대해 5월 10일~ 5월 31일 선호도 조사 실시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신규 브랜드 최종 결정, 상반기 내 발표 예정

 

 

서울시는 5월 10일부터 서울을 대표할 신규브랜드 최종 후보 4개를 대상으로 대시민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 4개는 ’22년 8월부터 실시한 '서울의 가치찾기' 시민 공모전과 슬로건(구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디자인한 것이다.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은 ’2022년 12월 28일부터  ’2023년 3월 16일까지 총 658,234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최종 결선 투표결과 1위(63.1%)를 차지하여 '서울 포 유(Seoul for you)'(36.9%)를 제치고 국내ㆍ외에서 가장 선호하는 슬로건(구호)으로 선정되었다.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은 영어형 ‘Seoul, my soul’과 한글형 ‘내 마음은 서울’로 병행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한글형 ‘내 마음은 서울’은 영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한글로 표현하여 서울의 매력과 동행의 가치를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내고자 했다.

조사는 5월 10일(수)부터 5월 31일(수)까지 내ㆍ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실시하며, 포털에서 '서울'을 검색하면 빠르게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