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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이제 어렵지 않아요! 한눈에 보이는 '계약 가이드북' 발간

이치저널 2023. 6. 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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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식 기자 

 

계약업무 시 꼭 필요한 내용을 계약단계별 알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제작
기존 지방계약 실무 매뉴얼과 함께 발주부서 실무자를 위한 기본 지침서
업무 경험이 적은 실무자뿐 아니라 공공계약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서울계약마당’누리집에서 6월 21일(수)부터 온라인 책자 확인 가능

 

서울시는 어렵고 딱딱한 각종 계약업무를 새내기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계약절차를 한 권으로 배우는 ‘한눈에 보이는 서울 계약’ 가이드북을 처음으로 제작·발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가이드북은 업무경험이 적은 발주부서 신규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계약단계별로 반드시 알아야 할 이행절차들을 정리한 입문서로, 놓치기 쉬운 부분을 명확히 짚어주고 계약절차를 도식화하는 등 사용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직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데 보다 많은 신경을 썼다.

지방계약은 계약 방법 및 유형에 따라 처리절차가 상이하고, 관련 법령과 하위규정이 많아서 업무 추진시 직원들이 어려워하는 분야로, 시는 그간 지방계약 실무매뉴얼을 제작·배포하였으나 처음 계약업무를 접하는 직원들은 기존 방대하고 상세한 매뉴얼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알기 쉬운 가이드북을 별도로 처음 제작하게 되었다.

계약절차를 계약준비, 입찰 및 계약, 계약이행으로 크게 3단계로 구분하고 필수 확인사항 및 구비서류까지 꼼꼼히 정리하였으며, 서울시에서 빈도가 높은 유형의 계약절차를 이해하기 쉽도록 도식화하여 기존 지방계약 실무 매뉴얼과 더불어, 계약업무 기본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이드북은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시 출자·출연기관 등에 배부하여 사업수행에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서울계약마당’ 누리집(http://contract.seoul.go.kr)에 전자책으로도 게시하여 공공계약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기업들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이드북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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