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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 표준축제, 한국에서 열린다
이치저널
2023. 7. 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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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숙 기자
7.4(화) 한국 대표팀 선발을 위한 예선대회 실시
제18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본선은 8월 21일~23일 3일간 예정
세계 각국의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표준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표준화 경진대회인 표준올림픽의 막이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세계 유일의 청소년 표준화 경진대회인 국제표준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06년 표준올림피아드로 시작하여 `15년 국제대회로 확대된 뒤, 작년 17회 대회까지 누적 11,000여 명이 참가하였고,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등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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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올림피아드 참가를 위한 대표팀은 국가별 자체 예선을 치뤄 선발되며, 한국 대표팀은 오늘 실시되는 온라인 예선대회에서 본선과 동일한 형태의 표준문서 작성·발표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이후 각 국가의 대표팀(한국, 중국, 일본 등 9개국, 40개팀)은 8월 21일(월)~23(수) 3일간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하여, 제시되는 표준화 과제에 대해 국제표준문서를 작성하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된다.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경진대회인 표준문서 작성 외에 표준관련 게임활동 및 문화교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국가기술표준원 진종욱 원장은“최근 3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작년까지의 대회와 달리 올해의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세계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라며, “청소년 세대가 표준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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