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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및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협력, ISO TC138 정기총회 성공적 마무리

이치저널 2025. 10. 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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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7개국 전문가 한자리에… 지속가능 플라스틱 논의

플라스틱관 및 밸브 분야의 국제표준을 논의하는 ISO TC138 정기총회가 서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총회는 한국이 개최국으로서 국제표준화 무대의 리더십을 확고히 다진 자리로 평가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공동주관 및 후원한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소피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의장단과 17개 회원국 대표, 국내 산업계 및 시험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플라스틱관, 이음관, 밸브의 품질, 내구성, 시험방법 등에 관한 주요 국제표준 개정안과 신규 제안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의 핵심 의제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소재 기술 ▲시험·인증 절차의 국제 일원화 ▲국가 간 공동연구 기반 확대 등이었다. 특히 플라스틱관의 신뢰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표준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각국 전문가들은 산업 전반의 탄소저감과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기술표준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산업의 실증·시험 인프라를 갖춘 대표 연구 플랫폼으로, 이번 총회를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제표준 선행연구 및 기술검증 허브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정의용 국가기술표준원 바이오화학서비스표준과장은 “이번 총회는 플라스틱관과 밸브 산업이 나아갈 국제표준의 방향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표준개발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한국의 기술 역량과 글로벌 표준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재료시험부장 역시 “국제총회 공동주관을 계기로 국제표준 활동 참여 폭이 넓어졌다”며, “클러스터의 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 및 글로벌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물산업 표준개발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ISO TC138은 PE, PVC, PP 등 주요 플라스틱 배관 소재의 내압, 내구성, 시험방법 등을 다루는 국제표준위원회로, 유체이송용 플라스틱관 및 밸브 관련 핵심 기술규격을 제정하는 중심 기구다.

이번 서울 총회를 계기로 한국은 기술표준의 국제 논의 구조 속에서 주도적 입지 강화와 공동연구 확대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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