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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못 받는 지원금, 공공서비스 6,000가지, 한 번 가입으로 끝

이치저널 2025. 12. 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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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쳐버린 혜택 때문에 아까워한 적이 있다면, 이제 그런 일은 사라질 전망이다. 정부가 국민이 ‘찾아 나서야만 했던’ 공공서비스를 이제는 ‘정부가 먼저 알려주는’ 방식으로 뒤바꾼다. 6,000종의 공공서비스를 한 번 가입으로 알아서 안내받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12월 10일부터 전면 가동에 들어간다.

행정안전부는 소득, 거주지, 가족 구성 등 개인 상황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각종 지원정책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이 서비스를 기존 시범운영에서 전국민 대상 본격운영으로 확대했다. 초기에는 청년·임신·구직·전입 등 네 분야 1,500종만 안내했지만, 이제는 장애인, 노인, 차상위계층, 1인 가구, 소상공인, 무주택자까지 포함해 전 분야 6,000여 종의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혜택알리미의 효과는 이미 증명됐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약 93만 명이 가입했고, 이들에게 전달된 공공서비스 알림만 650만 건이 넘는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소비쿠폰, 시민안전보험 같은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가장 많이 안내됐다. 특히 국민내일배움카드는 80만 건 이상,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은 62만 건이 발송되며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현재는 정부24를 포함해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Wello)에서 가입할 수 있고, 알림은 각 앱과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정부는 같은 이름의 별도 앱을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혜택알리미’ 이름을 악용한 피싱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혜택알리미 가입·이용 방법

 

접근성도 더 넓어질 예정이다. 농협은행 앱도 12월 중 개통되고, 2026년에는 카카오뱅크와 삼성카드 등 민간 앱에도 탑재된다. 김민재 차관은 “정부 혜택을 국민이 찾아 헤매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어떤 앱에서든 한 번의 가입으로 필요한 혜택을 빠짐없이 안내받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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