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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권 코드, 12월 16일부터 ‘PP’로 전면 변경

이치저널 2025. 12. 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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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권이 국제표준 변화에 맞춰 새 코드를 입는다. 오는 12월 16일부터 발급되는 일반여권과 여행증명서의 종류 코드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개정 기준에 따라 전면 재정비되면서, 여권 정보 체계가 글로벌 표준에 한층 더 밀착된다. 기존에 PM·PS로 나뉘던 일반여권 분류는 ‘PP’ 단일 코드로 통합되고, 여행증명서는 PT에서 PL로 바뀌면서 국제선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드 해석 차이와 출입국 관리의 혼선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이번 조치가 2025년 12월 16일 이후 발급되는 여권부터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기존 복수여권(PM)과 단수여권(PS)을 구분하던 방식은 사라지고 ‘PP’로 일원화되는데, 이는 여권 종류를 간소화해 국가 간 정보 판독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조정이다. 여행증명서의 경우에도 긴급 해외 방문이 필요한 상황에서 활용되는 문서인 만큼 국제적 호환성 확보가 핵심이며, 이에 따라 코드가 ‘PL’로 바뀐다.

다만 새 코드 적용 이후에도 기존 여권과 여행증명서는 유효기간이 끝날 때까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교체 절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한 조치다.

 

 

여권 개인정보면 상 '종류 코드' 변경 전후 이미지

 

여권 종류 코드는 국제 공항 보안 시스템과 출입국 관리에서 신분과 문서의 종류를 판독하는 중요한 식별 정보다. 외교부는 개정된 표준을 신속히 반영함으로써 한국 여권의 국제적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국민이 해외에서 겪을 수 있는 예기치 않은 불편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한 국제 기준 변화에 맞춘 지속적인 여권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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