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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놓치던 복지 163종 한 번에 알려준다

이치저널 2025. 12. 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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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못 받는 복지는 이제 옛말이다. 개인의 나이와 소득, 재산만으로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자동으로 찾아 알려주는 ‘복지멤버십’이 또 한 번 범위를 넓혔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복지서비스를 모두 아우르며, 국민 한 사람에게 필요한 복지를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체계가 한층 촘촘해졌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12월부터 복지멤버십 맞춤형 급여 안내 사업에 지방자치단체 복지서비스 34종을 새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멤버십을 통해 안내되는 전체 복지서비스는 기존 129종에서 163종으로 확대됐다.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실제 생활과 밀접한 지역 맞춤형 지원까지 포함했다는 점이 이번 확대의 핵심이다.

 

 

복지멤버십은 가입자의 연령, 소득, 재산 정보를 분석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제도다. 개인이 직접 제도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구조로, 현재 중앙부처 복지서비스 84종과 지방자치단체 복지서비스 45종을 안내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중앙부처 사업 2종이 추가되며 안내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포함된 지자체 복지서비스에는 실생활 체감도가 높은 지원이 다수 포함됐다. 서울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인 세대 수도요금 감면, 부산의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강원 영월군의 다자녀가정 양육비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서비스는 2026년 각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복지멤버십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복지서비스 정보 접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안내 대상 사업을 계속 늘릴 방침이다. 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상황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시점에 맞춰 자동으로 안내받는 복지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복지멤버십 가입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 번 가입하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개인별로 안내받을 수 있어, 생애주기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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