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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뉴스

광역버스도 예약하고, 기다림 없이 탑승

by 이치저널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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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식 기자 

 

 

좌석예약, 국민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 대폭 업그레이드
불필요한 정류소 대기 최소화로 편안한 출퇴근길 보장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5월 16일(화) 오후 2시, 이성해 대광위 위원장 주재로 좌석예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 경기도,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KD운송그룹, 케이원 모빌리티그룹, 선진그룹, 경남여객, 로카모빌리티(주), ㈜위즈돔

광역버스 좌석예약은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좌석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정류소 대기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간담회에서 좌석예약 버스의 운행을 확대하고, 예약 서비스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우선, 광역버스 좌석예약 서비스를 보다 많은 노선에서 다양한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 노선과 운행횟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기존) 23개 노선 39회→ (확대) 50개 노선 243회
1단계 6.1예약, 6.8운행 → 2단계 7.3예약, 7.10운행 → 3단계 8.1예약, 8.8운행

또한, 보다 편리하게 좌석을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 가능한 모바일 앱 확대, SNS계정 연동, 즐겨찾기 추가 등 서비스 편의를 높인다.

아울러, 예약한 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차량 번호와 함께 도착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에 전용 로고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용 혼선 방지를 위해 일반/예약버스 탑승 장소를 분리하고, 고장 등 예약버스 운행이 불가한 경우 즉시 알림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광위 이성해 위원장은 “광역버스 좌석예약은 동일한 가격으로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리는 것”이라고 하면서 “국민들께 출퇴근 시간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광역교통 혁신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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