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토리마당/김효숙의 마천골이야기1 한땀 한땀 명품 가죽신을 만드는 장인 화혜장, 황해봉 김효숙 zeta61@hanmail.net 한국의 전통신을 ‘화혜’라 하는데, 화혜장은 목이 있는 신발인 화와 목이 없는 신발인 혜를 제작하는 장인을 통칭해 붙인 이름으로, 순우리말로는 ‘갖바치’로 부른다 마천금호어울림1차아파트 위치한 사거리에서 마천중앙시장 쪽으로 올라가는(마천로 51길) 초입 왼쪽으로 화혜장 전수관이라는 간판을 볼 수가 있다. 시장을 오가면서 ‘화혜장 공방’ 아래 그려진 예쁜꽃신을 지나치면서 본기억이 있어 우리동네에 국가무형문화재 제116호로 지정되신 분이 살고 계신다는 반가움에 무작정 연락 없이 공방을 방문했다. 인기척에 나온 아드님(황덕성)에 따르면 황해봉 화혜장님은 늘 상주하고 계시는 것은 아니란다. 20여년전에 마천동에 자리잡고 작업에 전념하고 있었는데 근래에 들어서는 작품제작이.. 2022. 5.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