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토리마당/김용식의 아침을 여는 편지5 잘못된 약육강식의 처절한 싸움 김용식 voice_kim@daum.net 공동체의 질서를 파괴 동물의 세계에서 약육강식이 있다면 인간 세계도 그 결이 다르기는 하지만 마찬가지로 존재하지 않을까? 야생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순환의 법칙으로 먹고 먹히는 일이 반복되는 생활의 연속이다. 사람은 엄마의 뱃속에서 나오면서 부터 삶을 위한 투쟁이 시작된다. 울어야 젖을 주고 또 울어야 생존의 목적을 달성할 수가 있기 때문에 울음으로 대신하고 있다. 오로지 살기 위해 나 보다 약한 상대를 대상으로 먹고 살기 위한 약육강식의 게임하고는 사뭇 다른 인간의 순수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매일 눈뜨고 접하는 일이 사기성의 스미싱이니 뭐니 하면서 선량하고 약한 서민을 울리는 잘못된 약육강식의 처절한 싸움이 반복되고 있다. 동물생존은 순환의 법칙에 의해 먹.. 2021. 12. 3.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얼마나 버티며 살 수 있을까? 김용식 voice_kim@daum.net 주어진 인생은 부대끼며 갈등하며 사는 것 더러 부질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복잡한 세상을 등지고 무인도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언뜻 들어 호기심이 발동 되기도 합니다. 과연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얼마나 버티며 살 수 있을까? 현실에서 느끼는 복잡한 생각이 무인도라는 나름 호사스런 휴식을 취하려는 욕심에 빠져 봅니다. 어차피 주어진 인생은 부대끼며 갈등하면서 살아 가지만 혼자 위리안치된 귀양객 처럼 무인도에서 살 수 있을까? 결국 도리질을 하면서 복잡한 현실로 돌아오고 맙니다. 2021. 10. 19. 얽히고설킨 갈등의 고리 김용식voice_kim@daum.net 갈등의 갈(葛)은 덩굴식물인 칡을 의미하며, 등(藤)은 등나무 덩굴을 말한다. 칡의 줄기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등나무 줄기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감아올라 함께 심어 놓으면 함께 얽히어 풀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여기에서 유래하여 사람 사이의 관계나 일이 까다롭게 얽힌 것을 갈등이라고 한다. 우리 사는 세상은 한결같이 서로 얽히고설키면서 살아간다. 어차피 갈등 속에서 그것을 헤쳐가며 사는 인생이라면 좀 더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없을까? 칡넝쿨과 등나무 넝쿨이 엉키면 서로 생존하기 어려워 집안에서는 이 두 식물 키우는 걸 금기시 해왔다. 세상살이가 갈등의 연속이라면 얼마나 힘든 일이겠는가? 깊은 산에 가보면 더러 소나무를 감고 올라가는 담쟁이 .. 2021. 9. 24.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김용식 voice_kim@daum.net 인생을 참고 살아가는 건 아닐는지... 살아가는 현실이 너무 힘들 때 우리는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라고 표현하며, 탄생의 고고성을 냄은 이 험난한 세상을 어이 살까 하는 공포의 시작을 알림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투쟁의 역사가 시작된 거다. 배가 고픈데 자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니 일단 울어야만 어머니가 젖을 주게 되고 그런 행동을 함으로써 엄마와 교감이 시작된다. 이때는 참을성이고 뭐고 간에 의사 표현 방법이 우는 것밖에 도리가 없으니까. 성장통을 겪으며 배고픔도 참아야 하고 아픔도 참아야 하는 인고의 세월을 살아야 한다. 그렇게 성장하면서 우리는 참는 훈련을 하며 인생의 황혼을 향해 잘 익어가고 있다. 혹독한 표현으로 어머니 배 속이 100.. 2021. 8. 13. 짖는 소리 하네!! 김용식 voice_kim@daum.net 좀 더 정제되고 절제된 모습으로 아름답게 살았으면 한다. 짐승들의 소리는 짖는다, 운다고 표현된다. 이는 짐승들은 인간과 같이 즐겁고 슬프고 기쁜 감정을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사람이 말한다고 함은 동물들이 인간과 같이 희로애락을 표현하지 못함을 뜻한다. 사람이 사람으로서 어긋난 행동을 할 때 비하하는 표현으로 '짖는 소리 한다'고 표현한다.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말로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받은 삶을 영위 한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축복받은 언어로 우리는 문화를 발전시켜왔고 또 발전시켜갈 것이다. 정제된 언어야말로 사람의 인격을 대변하는 현실에 인간은 동물보다 더 큰 혜택을 받으며 살고 있다. 우리 언어생활에 좀 더 정제되고 절제.. 2021. 7.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