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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마당/최가람 기자의 문화수첩2

금이 아닌 금빛으로 그리는 골드아트 화가 김일태 최가람 기자 choikaram88@naver.com 세계에서 가장 찬란한 그림을 그리는 화가 ‘금’은 표현을 위한 수단, 즉 단순한 ‘미술재료’에 지나지 않는다 찬란한 금빛으로 물들어진 그림이 있다. 한편으로는 조각과도 같은, 다른 한편으로는 회화와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세계에서 가장 찬란한 그림을 그리는 화가. 골드아트(Gold Art)의 창시자인 김일태 화가를 만났다. 골드아트 김일태 작가는 ‘골드아트(Gold Art)’라는 독창적인 화법을 창안해냈다. 그는 자신이 만들어낸 화법에 필요한 미술학적 요소 5가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첫째가 회화이며, 그 다음이 명암, 조각, 부서화, 소묘를 반드시 익히고 마스터를 해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김일태 작가의 골드아트 작품은 회화를 기본 베이스로 두지만.. 2022. 3. 30.
사진 노트 – 2강. 보는 연습 최가람 기자 choikaram88@naver.com 줄 알아야 사진을 찍는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하나를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사진은 소위 말해 “바구니에 담겨진 과일”과 같다. 사진 한 장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카메라’라는 ‘바구니’가 필요하며, 제일 중요한 ‘과일’이 되는 “눈앞의 장면”이다. “눈앞의 장면”을 담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많은 사람들이 “많이 찍어야 좋은 장면들을 담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말은 감히 답하건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답이다. 본 기자 역시 이를 귀담아 듣고, 카메라를 들며 거리를 다니며 무수한 사진들을 찍었다. 하지만, 10년이 지나고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무조건 바구니에 담을 것을 찾기 위해, 무작정 무거운 바구니를 들고 잡다하게 담는 것..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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