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토리마당/최홍석의 아침편지2 비 오는 아침 창가에 그대 왔으면 깊은 밤 꿈속에서 그립던 그대 황혼의 가을 재촉하는 촉촉한 새벽 인사하며 아침 문안 올리네 오늘도 무사히 험난한 인생살이 파고를 넘고 꿈꾸는 어두운 밤 올 때까지 그대 그리워 노래 부르리 키워드 #비오는아침창가에 #최홍석의아침편지 #이치저널 2024. 2. 2. 눈이라도 되어 하얀 눈이 되면 당신의 마음에 다가설까 맑은 영혼의 샘물 같은 토속에 얽매이지 않더라도 녹아서 실체를 보일 때까지 혼신 냉기에 젖어 있다가 봄별 아지랑이 같은 당신의 향기에 녹아내릴지라도 연기처럼 사라지는 나의 혼불이여 짧은 순간 눈이라도 되어 그대의 하얀 마음 고이 받아내는 짧은 사랑이라도 짖고 싶어요 눈이라도 되어서 키워드 #눈이라도되어 #최홍석의아침편지 #이치저널 #하얀눈 2024. 1.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