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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쁨을 다시 맛보는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by 이치저널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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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저널(each journal) 

 

5월 21일 일요일, 성북동 거리
성북구, 문화다양성 주간에 맞춰 축제 개최
문화다양성을 맛보고 체험하는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5월 21일 일요일에 성북동 거리에서 <제 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개최한다. 작년에는 가을(9월 25일)에 코로나에서 벗어나 3년 만에 다시 개최하며 약 3만 5천여 명이 참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음식을 매개로 다양한 세계 각국의 맛과 문화를 체험하며 축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마주하며 문화다양성 가치를 확산하는 축제인 만큼, 올해는 다시 문화다양성 주간에 맞춰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축제에서 기후위기를 위하여 노력해온 누리마실은 올해도 마찬가지로 실천적으로 친환경 축제 운영을 위한다양한 움직임들을 진행한다. 모든 음식부스에서 음식을 다회용기 제공하여 판매 및 반납을 진행하고, 참여자들의 친환경 행동에 따른 이벤트들을 운영한다. 또한 마켓, 체험 참여단체는 공정무역, 리싸이클링, 친환경 등과 같은 부스들로 이루어져 있다.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서는 대사관들이 직접 선보이는 각 나라의 보양식들과 성북구의 다양한 지역가게 및 단체들이 준비한 40여 개의 음식부스와 35여 개의 체험, 플리마켓 등이 마련되어 가족단위 모두 즐겁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축제 현장 곳곳과 메인무대에서는 모두가 보고들을 수 있는 퍼레이드와 다양한 거리공연이 매 시간마다 진행된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성북문화재단의 관계자는 “올해 현재 모든 축제의 화두와 중점사항으로 두어야 할 부분이 안전으로 떠오르는 만큼, 축제 현장 구석구석 요소들까지도 안전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고 이야기했다.

<제 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교통 및 안전관리 계획에 심혈을 기울이고, 행사장 약 2개 부스마다 1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또한 바닥의 통행 방향과 행사장에 위치한 턱마다 블록 경계선을 표시하고, 안전관리요원들이 다양한 모양의 펫말을 들고 인파가 몰리지 않게 관리할 예정이다. 가스나 전기사용과 같은 부분에도 가이드라인 및 규제를 꼼꼼히 지켜 운영한다.

 

 

이러한 주관 측의 노력에 힘입어 축제에 참여하는 부스들도 퍼레이드 진행 시에는 판매를 멈추고 함께 기다려주는 등 안전한 축제 운영에 함께 동참해 주기로 약속하였다.

누리마실의 프로그램이나 공연, 음식부스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마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nurimas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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