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람 기자 choikaram88@naver.com
2021년 지역산업연계 대학 개방형 혁신연구실 육성 사업을 통해 대학 연구성과 사업화 촉진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역산업 수요와 연계하여 대학 연구성과 활용・확산을 위해 2021년도 지역산업연계 대학 개방형 혁신연구실(Open-Lab) 육성 지원‘ 사업에 전국 5개 권역 6개 대학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선정대학 : ① 서울·경인(한양대 ERICA), ② 충청권(충남대), ③ 호남·제주권(전남대, 제주대), ④ 대경·강원권(경북대), ⑤ 동남권(인제대)
선정된 각 대학은 앞으로 2년간 총 18억 이내 정부 연구개발예산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지역산업연계 대학 개방형 혁신연구실 육성 지원‘ 사업은 대학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수요와 연계하여 개방형 혁신연구실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에 대학 보유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통해 조속한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기술・인력을 제공하고, 기업은 신속한 제품 상용화로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여, 궁극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성공모델을 구축・확산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아울러, 2020년 시범 사업에 선정된 경북대는 6개 개방형 혁신연구실을 운영하여, 대구·경북지역 소재 13개 기업에 15건 기술이전, 5억원의 기술료 수입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아울러, ‘지역산업연계 대학 개방형 혁신연구실 육성 지원’ 사업 착수 일환으로, 용홍택 1차관 주재로, 이번에 선정된 6개 대학과 첫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학 기술사업화 현황 및 전략을 상호 공유하고, 대학이 지역 기술사업화 연구개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급격한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지역 경제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지속가능 혁신 성장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미래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역 전통산업과첨단 융복합 기술을 접목하여,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기술사업화 혁신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지역 기업과 상생의 이익과 가치를 만드는게 대학의 역할이라는 데 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용홍택 과기정통부 1차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대학이 보유한 우수 혁신 기술을 지역 기업에 전파하여, 기업 성장 및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여 모두가 함께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산업연계 대학 개방형 혁신연구실 육성 지원’ 사업은 대학의 공공연구성과를 지역경제와 사회에 환원하는 우수한 모델”이라고 소개하고, “대학이 주도적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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