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국방부, 25일 육군훈련소에서 신병 부모 대상 국민신문고 운영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국민권익위)와 국방부(장관 이종섭)는 이번 달 25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신병 부모를 대상으로 ‘국방 분야 찾아가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와 국방부는 현역장병의 권익 향상 등을 위해 2021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방 분야 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찾아가는 국민신문고는 신병 군사훈련을 마치고 군 생활을 시작하는 병사의 부모 · 형제자매 등 가족의 걱정을 덜어주고 군 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안내·상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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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민권익위 국방 분야 전문조사관과 국방부 전문상담관은 ▴보직, 휴가, 위법․부당한 징계, 의가사 전역 등 인사·복무 분야 ▴급여, 보급품, 급식, 부상·치료 등 복지·의료 분야 ▴구타·가혹행위, 폭언·욕설 등 장병 권익 분야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장병의 부모들이 문의사항을 쉽게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현역장병의 고충 유형 및 대처방안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현역장병 고충해결 홍보 리플렛’을 제작 · 배포한다.
궁금한 사항은 국민권익위(국번없이 110번)와 국방부(1577-9090)에 문의하면 되며 고충민원은 인터넷 ‘국민신문고’, 우편·팩스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찾아가는 국민신문고가 갓 군 생활을 시작하는 병사 가족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궁금증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군 장병과 가족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방부 오성식 감사관은 “찾아가는 국민신문고는 국민을 직접 만나는 자리이므로 장병 가족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게 직접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부모님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가족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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