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종합뉴스

지하철에서 펼쳐지는 '국제지하철영화제' 개막

by 이치저널 2023. 8. 17.
728x90
 

8월 17일~9월 13일까지 서울 지하철서 210초 분량의 초단편영화 상영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상영, 지하철로 이동하는 동안 어디서나 작품 감상할 수 있어
을지로3가(ESG특별경쟁), 광화문역(국내경쟁)에서도 상영…시민투표로 수상작 6편 선정
총 1,200만 원 상당의 상금․상품 수여,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 상영 기회도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신한카드가 후원사로 참여하는「제14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이하 ‘국제지하철영화제’라고 함)」가 8월 17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는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상영으로 상영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본선 진출작 45개 작품들(국제경쟁 20편, 국내경쟁 15편, ESG특별부문 10편)은 오는 8월 17일부터 국제지하철영화제 누리집(www.smiff.kr)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에 접속할 수 있는 큐알(QR)코드를 영화제 포스터 안에 마련했다. 시민들이 큐알(QR)코드를 통해 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에 접속하면, 지하철로 이동하는 동안 휴대전화로 45개의 본선 진출작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교통공사 누리소통방(유튜브)와 역사 내 행선안내게시기(2호선, 5~8호선)를 통해서는 본선 진출작 트레일러 영상과 QR코드 홍보영상이 소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뿐 아니라 ‘을지로3가(신한카드)역’과 ‘광화문역’에서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을지로3가(신한카드)역에 마련된 ‘을지로사이’ 공간에서는 ESG특별상 경쟁작품들이 오는 25일부터 상영될 예정이다. 광화문역에서는 역사 내부에 비치된 미디어보드를 통해 국내경쟁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영화제 누리집에서 진행되는 시민투표를 통해 본선 진출작 중 최종 수상작 6편(국제경쟁 2편, 국내경쟁 3편, ESG특별상 1편)을 정한다. 투표 참여자는 부문당 3표씩 총 9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시민투표는 8월 17일부터 9월 13일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갤럭시 버즈2 프로, 영화예매권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영화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교통공사(TMB, Transports Metropolitans de Barcelona)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주최하는 영화제이기도 하다. 수상자에게는 총 1,20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ㆍ버스ㆍ트램 등에서 동시 상영돼, 제작자는 국제적으로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