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시티투어 버스 운행

 

 

최가람 기자 choikaram88@naver.com

 

 

성북동 피크닉·미술관 투어·야경 감상
2021년 8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운행

 

 

서울 성북구는 성북문화재단, 아트버스킹과 함께 성북시티투어 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북시티투어는 성북동과 정릉동을 중심으로 5가지 테마코스로 구성했으며, 오는 20일부터 11월14일까지 매주 금~일요일에 운행할 예정이다.

 

2021성북시티투어 포스터(자료제공 : 성북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단계에서는 버스를 운행하지 않고 온라인 콘텐츠만 운영한다. 1~3단계일 경우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000원으로 성북시티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탑승 하루 전까지 사전예약하면 되며, 5가지 테마코스 중 '아트피크닉 썬 코스'는 성북동에서 피크닉을 할 수 있다. 문화예술 코스는 미술관과 박물관 투어, 역사문화코스는 문화재 탐방으로 구성했다.

'아트피크닉 문 코스'를 선택하면 한 달에 한 번 성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트런 코스'는 트레킹 활동이 포함됐다.

성북구는 버스 운행 전 차량을 소독하고 승차 전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승차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