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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뉴스

수능 끝난 고3 모여라! 통일교육 현장으로

by 이치저널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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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후 고3 학생 대상 통일역량 강화 도모 및 안보의식 제고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수능 이후 학년말 자기계발 시기 학생들의 통일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통일현장 체험교육은 고3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11월말~12월초 부산·거제 지역에서 4회 각 1박 2일 동안 진행한다.

학생들은 6.25전쟁 최후의 보루였던 부산에서는 UN평화기념관과 임시수도기념관을 방문하고 거제에서는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등을 방문하여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는 한편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한다.

 

 

통일부의 기존 학교통일 체험교육은 대부분 11월초에 종료되어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은 참여가 어려웠으나,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수능 후 고3 학생들도 통일현장 체험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통일부는 올해 고3 대상 체험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의견수렴을 거쳐 2024년도 수능 후 통일현장 체험교육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통일현장 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대학 입학과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이 통일과 안보 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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