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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뉴스

백신 분야 핵심인재 양성할 전문 교육시설 구축, 내년부터 백신 규제전문가 양성

by 이치저널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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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내 실습형 전문 교육시설 구축 완료
 내년부터 백신 규제전문가 양성…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글로벌 진출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백신 규제전문가를 양성하는 실습형 전문 교육시설을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백신센터) 내에 구축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2020년 6월에 설립된 식약처 산하 재단법인으로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제품화에 필요한 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백신특구에 2022년 10월 본부동을 신축하였다.

식약처는 ’22년부터 ’23년까지 197억원(국비 191억원, 지방비 6억원)이 투자된 전문 교육시설 건축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관련 업계 종사자, 전공자, 취업준비생, 규제기관 심사자·조사관 등을 대상으로 백신센터에서 전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교육은 백신 개발과 제품화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➊제조공정 관리, ➋품질관리, ➌생물안전관리 등에 대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식약청(FDA) 등 외국 기관의 실태조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의 실사 교육과 사례 중심 토론 등도 진행한다.

백신센터는 앞으로 백신 개발과 제품화를 위한 기술지원과 더불어 전문 교육시설을 통해 우리나라 백신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백신센터의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백신 개발을 촉진하여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글로벌 백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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