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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심항공기’로도 불리는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를 위한 도심지 실증에 나선다. 오는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준도심 지역인 아라뱃길 상공에서 최초 비행을 실시한 이후 한강, 탄천 등 수도권 지역 실증에 착수한다.
UAM은 땅에 도로를 뚫는 대신 하늘을 이용한 이동 수단이다. 드론을 타고 이동해서 ‘드론 택시’라고도 불린다. 승용차로 약 1시간 청도 걸리는 거리를 UAM을 이용하면 약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UAM 기체는 주로 활주로가 없는 도시에서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수직이착륙항공기 즉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Landing) 형태로 개발된다.
이를 위해 내년 5월까지 맞춤형 규제특례를마련하고, UAM 실험·실증용 주파수도 확보하기로 했다. 2027년 완전자율주행(lv4) 상용화를 위한 안전기준·보험 등 제도안 기반도 올해 중 마련한다.
이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2026년에는 50큐비트, 2032년에는 1000큐비트의 양자 컴퓨터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산학연 협업으로 양자 인터넷을 활용한 장거리 전송 기술을 개발하고, 양자 센서 상용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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