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건설신문 주최 스마트건설교류회가 주관하는 제5회 스마트건설세미나 - 'BIM for Smart Construction Management'가 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BIM for Smart Construction Management' 라는 테마로 한국도로공사, LH 등 국내 최고의 공공기관과 (주)승화기술, 계룡건설, 더부엔지니어링, 빔스온탑엔지니어링, 큐픽스, 흥명건설, 다공에스앤티 등 전문가들이 모여 BIM의 시공활용 사례 및 공사비 절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건설교류회 2대 조성민 회장(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장)은 "BIM기술은 교량, 도로 등 다양한 인프라 시설과 건축물의 설계뿐 아니라 시공과정과 운영 및 유지관리 단계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LH공사 이영호 차장은 LH BIM 적용지침의 기본 방향과 주요 내용, 동 지침을 적용해 수행한 BIM 전면설계 시범사업의 주요 성과, 향후 LH BIM의 추진계획 및 국내 BIM 조기 안착을 위해 필요한 기술적 제언사항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김경석 박사는 '국제표준 기반 BIM 사업관리 체계의 변화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국제 표준에 준하는 BIM 교육 및 인증체계, BIM 전문 역량을 갖춘 인력양성 해결 등에 대한 중요성을 소개했다.
(주)승화기술 박미연 대표는 'BIM과 자산관리연계 활용을 위한 제언' 발표를 통해 'BIM에 대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구축된 BIM을 유지관리단계에서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
자산관리체계는 BIM으로 모델링이 되든 안되든 연계되거나 분석에 필요한 속성과 요소는 이미 정해져 있으며 그 내용의 깊이는 제공되는 수준에 따라 그 분석 깊이가 달라지는 것 뿐이다. BIM이나 GIS등에서 얻어진 정보를 동일한 분류체계와 기준으로 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분석결과를 도출하여 다시 제공된 형상이나 시스템에 그 결과를 전달하고 시설 관리의 직관성과 일관성, 통일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BIM에서 많은 정보가 유지관리활동의 자산단위요소로 연계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설계 및 준공 BIM에서 그 기준이 정립되고 통합되어야 한다. 영국의 NHAMDG에서 발간한 ADMM 매뉴얼처럼 한국에서도 이러한 매뉴얼이 시급히 작성되어 배포되어야 할 시점이다.' 라고 밝혔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박진아 PD는 빌딩 스마트 International' 해외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디자인, 인프라, 자산관리 등 다양한 BIM의 활용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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