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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자산관리시스템 도입 위한 기반 마련

by 이치저널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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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람 기자 choikaram88@naver.com

 

 

시설물 사고방지, 자산수명의 연장, 먹는 물의 안정된 공급은 물론 유지관리 예산편성의 합리성으로 유지관리비용의 절감 기대
자산의 노후상태 평가, 수명예측, 사고발생 전에 자산을 적기에 유지보수 또는 교체하여 사고를 방지하고 유지관리비용 절감(약 30%)하는 것이 목적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1년 완료된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 (ISMP)을 기반으로 통합자산관리체계 도입을 위한 기반마련 단계(1단계), 서비스확대 단계(2단계) 및 안정화운영 단계(3단계) 중 1단계 사업인 자산대장 데이터베이스, 물품관리시스템 및 자산실사 모바일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이후 사업에 대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본 사업은 본부의 예산편성, 요금 및 자산정보를 관리하는 부서인 상수도본부 마케팅과 주관으로 추진하였다.

자산대장 데이터베이스는 상수도시설과 관련되는 모든 유동(당좌, 재고자산) 및 비유동자산(투자, 유형, 무형자산)을 포함하여 구축되었다. 먹는 물 공급을 위한 취정수 시설, 가압장 및 배급수 관로 등은 물론 물품자산의 취득-유지-폐기-대체 등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재무관점의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물품관리시스템은 수처리 약품 및 계량기 등 재고자산에 대한 수불 관리를 효과적으로 하도록 개발되었으며, 자산실사 모바일시스템은 현장의 자산을 모바일로 정보를 확인하고 입력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자산관리의 효율성을 한층 더 제고시키는 기능을 할 수 있다.

구축된 자산대장 데이터베이스는 모든 자산 데이터의 속성정보 및 용어를 정부 기준을 따라 표준화함은 물론 국제기준에도 적합도록 구축하여, 이후 시스템의 확장 및 타 기관과의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시스템에는 취정수 시설 약 7,000개, 배수지 및 가압장 약 2,000개, 관로시설 약 42만 개 및 공유재산 및 물품 약 12,000개의 자산에 대한 각종 정보가 조사 및 정리되어 탑재되었다.

자산관리시스템은 자산의 노후상태를 평가하고 수명을 예측하여 자산에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자산을 적기에 유지보수 또는 교체하여 사고를 방지하고 유지관리비용을 절감(약 30%)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약 15년 전부터 모든 기반시설에 대해 자산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본 자산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시설물의 사고를 방지, 자산수명의 연장, 먹는 물의 안정된 공급은 물론 유지관리 예산편성의 합리성으로 유지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금번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바탕으로 자산의 잔존수명예측, 자산의 리스크분석 및 수요분석을 포함하는 서비스확대 단계(2023년) 및 최적투자계획 및 재정분석을 포함하는 안정화운영 단계(2024년~2025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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