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 국립난대수목원으로 재탄생
국립난대수목원은 ’91년도에 개원한 기존의 완도수목원을 개선‧보완하여 새롭게 조성되는 곳으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살려 난대림 특화 전시원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국립난대수목원 조감도 완도수목원의 규모는 2050만㎡에 달하고, 3,830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난대수종으로 완도호랑가시나무,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황칠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감탕나무, 녹나무, 이나무 등이 있으며, 183과 3,801종을 보유하고 있다. 난대성 목·초본 등 희귀식물 750여 종이 자생하고 있는데, 아열대·온대 교차지에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여 학술적 가치가 높은 수목원이다. 하지만 완도수목원은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이자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이나 전시콘텐츠 부족 및 관람 동선의 불편..
2024.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