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말 #송란교의행복사냥 #이치저널 #배려의말 #칭찬의말1 썩은 나무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말을 해보면 어떨까? 필자는 중학교에 들어가 ‘노래 부르기’ 실기 시험을 치고 나서야 지독한 음치라는 사실을 알았다. 음정과 박자를 도통 무시하고 마치 내가 작곡가 인양 내 감정에 충실하면서 내 맘대로 부르고 있던 것이다. 그때 선생님께서 ‘너 같은 음치는 정말 처음 본다.’라고 핀잔을 주셨다. 이렇게 저렇게 해보라는 말씀도 없었다. 얼굴이 붉어지고 속이 상했지만 어찌 할 방법이 없었다. 그 이후로 저는 음치라는 생각에 노래 부르는 것을 잊고 살았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누가 노래를 부르라 하면 무척 곤혹스러웠다. 때로는 저를 모욕 주거나 능멸하기 위해 노래를 시킨다고 오해 아닌 오해를 하기도 했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못 한다고 피할 수도 없고, 다른 사람들과 좀 더 가깝게 어울리기 위해서라도 노래를 불러야겠기에 마음을.. 2023. 9. 14.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