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고흐 #빈센트 #해바라기 #칼라 #오일 #아크릴화 #명화 #명시 #독백 #밀밭 #캔버스 #별이 빛나는 밤 #송강 #송강 송태한 #시를 그리다 #송강 작가 #송강 온라인갤러리 #이치저널1 빈센트 반 고흐에게 빈센트 반 고흐에게 송강 송태한 너의 귀는 네 열정의 아린 증표 비록 잘리어 붕대에 감겨 있으나 이제 다시 출발점이다 너의 망막은 해바라기 꽃잎 뒹구는 만화경 화실과 병상 현실과 몽상의 틈새에서 눈이 부셔 휘청거리며 자개 빛깔 미궁을 헤맨다 손에 쥔 총구처럼 너의 거친 붓에서 번지는 화약 내음 별이 빛나는 밤과 입술 악문 자화상의 숨결처럼 쏟아지는 붓 끝의 분노에 겹겹이 이글거리는 화폭의 마티에르 캔버스 위로 그만 쓰러졌지만 와인레드 칼라 오일 오베르 밀밭에 뿌려진 너의 붉은 피는 혼신의 마지막 붓질 시대를 향한 눈부신 독백 ---- 송강 송태한 시인, 서양화가 시집- 우레를 찾다(2019), 퍼즐 맞추기(2013), 2인시집(1983) 등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한국문협문인저작권옹호위원, 강동문협 .. 2024. 4. 1.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