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전세계 85개국 248개소로 확대, 한국어 배우기 열풍
박미애 기자 페루, 말라위, 코트디부아르,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등 6개국에 첫 세종학당 지정 세종학당 수강생 10만 명 시대 한국어 전문 교육기관 ‘세종학당’ 브랜드 가치 제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세종학당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2023년 세종학당 지정 공모를 진행한 결과 16개국 19개소를 새롭게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 85개국 248개소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됐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K-컬처가 확산되면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세종학당이 처음 개설된 2007년에 740명에 불과했던 세종학당 수강생은 2022년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 117,636명으로 집계되어 한국어 학습 열풍..
2023.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