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쇠소깍 #제주도여행 #이도연 #이치저널1 현무암 사이를 흐르는 지하의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쇠소깍 제주의 아침 도로는 한산하고 길 양쪽으로 펼쳐진 칠월의 짙은 녹음이 싱그럽고 구름 사이로 가끔 빗방울이 떨어져 오히려 촉촉이 젖은 나뭇잎이 투명하게 빛이 난다. 주차를 하고 잘 정돈된 길을 따라 내려가자 커다란 나무 사이로 깊은 계곡이 보이고 바다에서부터 거꾸로 뭍으로 물길을 열어 숲의 안부 깊숙이 청록빛 잔잔한 강인 것 같기도 하고 호수인 듯 아름다운 쇠소깍이 보인다. 백록담에서 발원하여 서귀포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孝敦川)이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쇠소깍으로 흘러들고 쇠소깍은 하천 하구에 현무암 사이를 흐르는 지하의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것으로 쇠소깍이라는 이름은 제주도 방언으로 쇠는 효돈 마을을 뜻하며, 소는 연못,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한다. .. 2023. 7. 21.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