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데이터와 IoT의 융합, 최대 10m 해상도의 기상 데이터 제공
도시의 기상재난 대응이 이제 데이터 기술의 혁신과 만나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기상청과 시흥시는 도시 환경과 기후 특성을 반영한 '기상융합 디지털트윈' 개발을 통해 스마트시티의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데이터 수집을 넘어, 도시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기상청은 도시 환경의 모든 요소를 반영하는 고해상도 수치 모델을 기반으로 기상융합서비스를 개발했다. 건물, 지형, 수목 등 도시의 세부 환경을 포함하고, IoT 기상관측 장비와 CCTV를 결합해 최대 10m 해상도의 기상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데이터는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각종 기상재해 대응에 활용되며, 특히 교통, 에너지, 건강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가..
2024.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