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외돌개 #제주여행 #이도연 #이치저널1 할망 바위의 전설, 외돌개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에서부터 외돌개 법환 포구 강정마을로 이어지는 올레 7코스 그림 같은 해안선에 외돌개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외돌개로 이어지는 해안선은 끝없이 밀려오는 청록 바다의 아름다움에 취해 동공 안 가득히 고이는 물빛 해안 단애를 걷는다. 해안 단애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또 어떤 풍경을 연출해 낼까 끝없는 갈증이 난다. 사방에 흩어져 있는 풍경들이 서로의 어깨를 결박하고 길고 긴 해안선을 그리며 녹음 짙은 칠월의 바다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피우지 못한 꽃이 아쉬워 끝없이 부서지는 물꽃의 하얀 이파리가 해풍에 날리고 파도는 바다를 넘어 뭍으로 끝없는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한라산 자락에 구름이 걸려 바다 끝 풍경의 아름다움이 아쉬워 태산준령을 넘지 못하고 어리목 산장에 뛰노는 어린 사슴의 검은.. 2023. 7. 14.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