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도연의시선따라 #제주가는길 #박미애 #이치저널 #삼다도1 제주로 가는 길 이도연 시원하고 청량한 아침 공기가 가슴 깊이 부풀어 오른다 뭉게구름이 솜털같이 부풀어 오르는 하늘에서 바라다 보이는 아름다운 섬 제주는 맑고 청량하다 능선의 어깨 위에 구름을 걸치고 있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높고 낮은 오름이 보이고 서로 머리를 맞대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촌락과 공항 주변과 도심의 모습도 아담하게 보인다. 비행기가 굉음을 토해내며 활주로를 미끄러져 내린다. 불과 한 시간 만에 한반도의 상공에 궤적을 남기며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삼다도라 했던가, 비가 뿌려 촉촉하게 젖은 풀잎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예사롭지가 않다. 이 박 삼 일간 동고동락하며 제주 여행의 발이 되어줄 차를 빌리고 공항에서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라임 오렌지빌을 향해서 제주에서의 첫 여정을 시작한다. 공항을 빠져나가는.. 2023. 6. 23.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