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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사막2

시 '고비의 바람'이 프렙수렝이라는 유명 작곡가에 의해 노래로 탄생 길강묵 ghilpaul@naver.com 몽골 오페라 가수 잉크나란이 직접 노래 (제목) 고비의 바람(Говийн салхи) (작사) 길강묵 (작곡) 푸렙수랭 (노래) 잉크나란 고비의 바람(Говийн салхи) 고비의 바람은 마음의 숨결이라 마음의 모든 세속, 바람 따라 흐르니 머리를 헝클여도 마음은 개결하네. 고비의 바람은 강렬한 생명이라 누런 빛, 황무지에 생기를 부어주니 나그네도 어린양, 들풀과 함께 소생하네. 고비의 바람은 응원의 함성이라 그 바람, 머리얼굴 감싸주니 친구들 기뻐하고 내 마음은 들뜨네! 메마른 땅, 솟아나는 한줌의 풀 거친 광야, 뛰노는 어린 사슴 땀 흘리며 쉴 틈 없이 물 긷는 아이 이들을 대하는 모든 나그네에게도 응원의 함성으로 다가서는 고비의 숨결 고비의 바람에 고개를 .. 2022. 5. 25.
생존을 위해 힘겨운 투쟁의 삶을 사는 이들 (제2편 -2) 길강묵 ghilpaul@naver.com ‘구원의 방주’와 같은 최종적인 선택지, 한국 보건의료는 한국과 몽골, 두 나라의 협력이 필요한 분야 국경과 이익을 넘는 초월적 협력의 장을 만들기를 기대 몽골에 거주하는 동안 몽골 언론인들과 종종 복드칸 산 겨울등반을 하였다. 등반하는 동안 언론인과의 대화거리는 자연스럽게 건강과 매연으로 옮겨갔다. 복드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울란바토르는 마치 거대한 우주선과 같은 검은 구름 띠에 둘러싸인 듯하다. 한국은 지금 ‘초저출산 현상’ 때문에 인구감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데, 일견 몽골도 한국과 큰 차이가 없지 않나 싶다. 출산율만을 본다면, 2018년 기준으로 몽골은 약2.9로, 몽골이 한국(2021년 약 0.84) 보다 훨씬 높지만, 저출산의 심화로 위협받..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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