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멸종위기종2 한려해상에서 멸종위기종 긴꼬리딱새·팔색조 번식 포착 최가람 기자 choikaram88@naver.com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긴꼬리딱새·팔색조,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우는 모습 영상으로 잡혀 긴꼬리딱새·팔색조 두 종의 생육 과정이 연달아 관찰된 것은 처음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한려해상국립공원 경남 금산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긴꼬리딱새와 팔색조가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우는 과정을 영상으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간 이곳 일대에서 긴꼬리딱새와 팔색조의 서식이 지속적으로 확인됐으나, 두 종의 생육 과정이 연달아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긴꼬리딱새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 준위협종으로도 분류됐으며, 제주도 및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여름 철새다. 눈 주변에 푸른빛이 도는 눈 테가 특징이며, 수컷은 복부의.. 2021. 8. 6. 인공증식으로 방사한 멸종위기종 저어새 1년 만에 복귀 최가람 기자 choikaram88@naver.com 국내외 처음 인공증식 후 지난해 7월 방사한 저어새 중국에서 돌아와 중국 닝보시에서 겨울 보내고 올해 5월 우리나라에 복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7월에 국내외 처음으로 인공증식 후 방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저어새가 1년 만에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것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걱모양의 부리가 특징인 저어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에 멸종위기(EN)로 분류된 여름철새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대만, 필리핀 등 동아시아 지역에만 서식한다. 특히 전 세계 약 90%의 번식쌍(2020년 기준 1,548쌍)이 우리나라 서해안 일대에서 번식한다. 이번에 돌아온 저어새는 국립생태원 연구진이 2019년 5월 15일 인천 강화군에서 만조.. 2021. 7. 16.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