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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하2

치매와 건강, 그리고 우리가 대처해야 할 자세 박재하 parkha1960@naver.com 치매환자는 환자가 아니다 스스로 자신이 치매환자를 대할 때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대하는 자세가 올바른지, 개선되어야 할 것은 없는지 등을 점검하면서 치매환자가 일상의 생활을 함께 살아갈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과 환경은 비단 치매환자만을 위한 것만은 아니다. 치료진과 도우미의 힘든 생활도 더불어 유익한 생활로 가져오게 된다. 전혀 스트레스를 받지않는 생활을 아니할수는 없지만 치료진이나, 도우미나, 치매환자나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공간이며 환경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치매환자와 생활하면서 즐겁게 치료해주고, 도와주려는 인식으로 인해서 치매환자는 치매라는 의식없이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치료진이나 도우미는 책에서.. 2022. 1. 28.
오늘 당신을 모른다고 당신을 기억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박재하 parkha1960@naver.com '점 찍었던 행복한 시간 속으로' 모든 질병이 다 그러하겠지만 예고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치매의 경우는 더더욱 환자나 환자의 가족들을 당황하게 한다. 그러나 의사는 항상 질병이 발생하거나 몸에 이상이 생길 때는 전조 증상을 예고함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전조증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마치 예고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어제 알았던 사람들과 사물들이 낯설게 여겨지면서(여기서 낯설다는 의미는 기억을 잃어버렸다는 의미) 오늘 보이는 것들, 모든 것이 새로워 보이는 심리상태가 치매 환자의 일상이다. 그날 이후 치매 환자는 다른 세상, 다른 세계에서의 일상의 삶을 살아간다. 그 삶과 그 시간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막막하고 답답해 어찌할 줄 몰라 의학의 힘과..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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