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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뉴스

대한민국 민간정원 등록 제100호 탄생

by 이치저널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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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숙 기자 

 

 

민간정원 등록 확대로 지역의 정원 접근성 향상

 

지난 10일 전라남도 장성군의 ‘루몽드 정원’과 여수시의 ‘꿈꾸는 정원’이 같은 날 민간정원으로 등록하면서 대한민국 민간정원 등록 제100호, 101호가 탄생했다.

2023년  5월 10일 현재, 시ㆍ도별 등록된 민간정원은 총 101개소이며 지역별로는  경남(30), 전남(24), 충북(8), 울산(7), 경북(7), 전북(6), 충남(6), 강원(4), 대전(2), 세종(2), 제주(2), 경기(1), 광주(1), 인천(1)  순이다.

 

민간정원(100호 - 루몽드정원)
 

 자연 속 힐링이 여가문화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민간정원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정원문화에 대한 국민 관심이 증가하면서 민간정원 등록은 2015년 4개소로 시작하여 최근 빠른 속도로 증가해 101개소까지 늘었다. 이번 민간정원 100호 탄생으로 산림청이 2025년까지 달성할 계획이었던 100개소 등록 목표치를 조기 달성하였으며, 앞으로 국민이 공유할 수 있는 민간정원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정원(101호 - 꿈꾸는 정원)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민간정원이 국민의 새로운 휴식·여가 장소가 되도록 홍보와 함께 국·공립수목원 등과 연계한 자생식물 보급으로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겠다”라며 “산림청은 민간정원이 우리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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