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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등대에서 울릉도의 상징인 성인봉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날씨가 맑은 날에는 동쪽에 있는 독도도 볼 수 있다.
도동등대는 1954년 12월에 무인등대로서 첫 불을 밝혔으며, 이후 독도 근해 조업 선박의 증가로 등대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면서 1979년 6월에 유인등대로 전환되었다. 2007년에는 등대와 울릉도를 소개하는 전시관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까지 조성되면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울릉도 여행의 가장 대표적인 코스인 ‘행남(杏南)해안 산책로’는 도동등대에서 절정을 이룬다. ‘행남(杏南)’이라는 이름은 도동과 저동 사이에 있는 작은 마을에 살구나무가 있어 살구 ‘행(杏)’ 자를 써서 행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도동등대에서는 국가어항인 저동항과 울릉도의 상징인 성인봉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날씨가 맑은 날에는 동쪽에 있는 독도도 볼 수 있다.
한편, 울릉도의 대표적인 축제인 오징어 축제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저동항과 천부항 등에서 개최된다. 이 외에, 전복과 비슷한 맛과 식감을 가진 따개비로 만든 따개비밥의 맛도 즐겨볼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거나 여행 후기를 작성한 여행자 중 일부를 연말에 선정하여 예쁜 등대 기념품과 50만 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참여방법 등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lighthouse-museum.or.kr)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대 주변 관광정보는 울릉군 관광문화 누리집(ulleung.go.kr/tour/index.do)에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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