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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취도에서 바라본 새벽 풍경

by 이치저널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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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 twindaol2@hanmail.net

 

 

이미지 제공 : 엄주일 순천효천고등학교 교사

 
 
 
 

우리나라 지도를 살펴보면 고흥반도의 거대한 해창만은 내륙 깊숙이 만입으로 형성된 것을 볼 수 있다. 이 만을 향하여 고흥천과 송산천, 양지천, 포두천 등의 하천이 토사를 운반하여 퇴적으로 인한 간석지가 널리 발달해 있다. 바다의 수심이 얕고 주변의 해안선은 복잡하다.

 

 

 

1963년에 시작한 방조제 공사는 1993년에 완공돼 간척사업을 통한 대규모 농경지가 형성되었다. 제1방조제는 영남면 금사리와 오도(梧島)를 잇는 구간이었으며, 제2방조제 공사는 포두면 옥강리와 오도(梧島)를 잇는 구간이다. 해창만의 간척 사업으로 인해서 오도와 닭섬은 일찍이 육지로 바뀌었다.

 

 

 

해창만 입구에는 취도, 와도, 첨도, 비사도 등의 섬들이 있는데 해창만 한가운데를 가로막고 있는 섬은 바로 취도이다. 취도는 아주 조그만 섬으로 면적 1.05km2, 해안선 길이 5.5km이며, 최고봉은 143m이다. 동서로 4km, 남북으로 2km이다.

 

 

 

오취마을로 들어오면 해안도로에 여러 개의 굴 공장이 있다. 예전에 해창만의 대규모 간척 사업으로 인해 굴 양식이 폐지되면서 그 일대의 굴 양식업자들이 취도로 모여들었다. 굴을 생산해 그 굴로 만든 ‘진석화젓’이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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