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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출생자 수, 9년 만에 증가, 평균연령 45.3세, 점점 늙어가는 대한민국

by 이치저널 2025.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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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출생 등록자 수가 24만 2,334명으로 집계되며, 2023년 대비 7,295명 증가했다. 이는 3.10%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9년 만에 출생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된 중요한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그동안 꾸준히 감소해왔던 인구 동향에 새로운 방향성을 시사하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남아의 출생 등록자 수는 12만 3,923명으로 여아 11만 8,411명보다 5,512명 많았다. 이는 전통적으로 남아의 비율이 여아보다 높았던 현상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사망 등록자 수는 36만 757명으로 2023년 대비 6,837명 증가했다. 출생과 사망에 의한 자연적 인구 감소는 11만 8,423명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전년도 11만 8,881명에 비해 감소 폭이 줄어들었다.

출생자 수 증가는 장기적으로 지속된 하락세를 반전시킨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2016년 41만 1,859명이었던 출생자 수는 매년 감소하여 2023년에는 23만 5,039명으로 떨어졌으나, 2024년에 이르러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경제적 여건 변화, 정책적 지원 확대, 출산 장려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2024년 주민등록 인구는 총 5,121만 7,221명으로 집계되며, 2020년 이후 5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남자 인구는 6년 연속, 여자 인구는 4년 연속 감소했다. 여성 인구는 2,571만 8,897명으로 남성 인구 2,549만 8,324명보다 22만 573명 많아 여성이 남성을 초과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2015년부터 시작되어 격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평균연령 또한 상승했다. 2024년 주민등록 인구의 평균연령은 45.3세로, 전년도 44.8세보다 0.5세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평균연령은 44.2세, 여성은 46.5세로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2.3세 많았다. 전국 평균연령은 수도권이 44.3세, 비수도권이 45.9세로 나타나 비수도권 거주 인구의 평균연령이 수도권보다 높았다.

연령대별 주민등록 인구를 보면, 50대가 전체의 17.00%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그다음으로는 60대 15.27%, 40대 15.08%, 70대 이상 12.94%, 30대 12.93% 순이었다. 특히 60대 인구가 40대 인구를 넘어섰고, 70대 이상 인구가 30대 인구를 초과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는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014세 유소년 인구와 1564세 생산연령 인구는 각각 546만 4,421명과 3,549만 6,018명으로 2023년 대비 감소했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025만 6,782명으로 전년도보다 52만 6,371명 증가하며 전체 인구의 20.03%를 차지했다. 이는 고령화 비중이 증가하는 사회 구조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다.

세대 구성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전체 세대 수는 2,411만 8,928세대로 2023년 대비 20만 4,077세대 증가했다. 세대별 구성에서 1인 세대가 전체의 41.97%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2인 세대가 24.90%, 3인 세대가 16.80%로 뒤를 이었다. 특히 3인 세대가 4인 이상 세대를 앞지르며 변화하는 가족구조를 반영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인구 격차도 눈에 띈다. 수도권 인구는 2,604만 7,523명으로 50.86%를 차지하며 전년도 대비 증가했지만, 비수도권 인구는 2,516만 9,698명으로 0.56% 감소했다. 이는 수도권 집중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생자 수 증가와 고령화 비율 증가는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중요한 데이터다. 이를 통해 나타난 변화는 정책적 대응과 사회적 준비를 요구하는 복합적인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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