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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주jus5858@naver.com
서로 다른 곳에서 살아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가지만,
우리가 바라보는 마음은
하나였으면 좋겠습니다
바쁜 하루
차한잔의 여유로움에
걸터앉아
떠올릴 모습은 없지만
처음 가졌던
기분 좋은 느낌으로 그릴수 있는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혼자라는 생각보다는
서로를 등 맞대고 기대어 볼수있는 우리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작은 알갱이들이 모여
우리들의 마음을 채우고 걱정하며 위로하고, 받을수 있는
그런 따스함이
되어주면 좋겠습니다.
존경하고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이 말을 꺼낼 수 있는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서로 지켜봐주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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