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뜨는해지는해 #이영하의소통이야기 #이치저널 #전투조종사1 뜨는 해, 지는 해 두 번 보는 사람들 우리는 보통 하루에 한 번 뜨는 해를 반기며 하루에 한 번 지는 해로 하루를 마감하며 세월의 흔적을 기록해간다. 그러나 하루에 뜨는 해, 지는 해를 두 번씩 보는 사람들이 있다. 젊은 피가 용솟음치는 열정으로 우리 영공을 청통같이 지켜내는 전투조종사들이 그들이다. 새벽녘 전투초계비행 임무를 맡은 조종사는 동해에 떠오르는 밝은 해를 온 가슴으로 맞이하며 우리나라의 평화를 지킨다. 임무를 마치고 착륙하면 그 때 다시 동쪽 지평선에서 희망의 태양이 떠오르게 되며 그 밝은 햇살속에서 임무성공의 쾌감을 맛보게 된다. 초저녁 전투초계비행 임무를 맡은 조종사는 서산에 지는 해를 보면서 이륙준비를 열심히 한다. 그리고 임무지역으로 가면서 저 멀리 가상지평선에 뉘엿뉘엿 붉은 노을속에 빠져가는 해를 바라보며 오늘도 국민의.. 2023. 7. 12.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