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수치심 #염홍철의아침단상 #이치저널1 수치심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사상가인 뤼트허르 브레흐만은 “전쟁과 재난 등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인간은 어김없이 ‘선한 본성’에 압도되어왔다.”라는 주장을 하여 감춰진 인간 본성에서 희망을 찾아준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분은 ‘민주주의’나 ‘정치’에 대해서 부정적인 면을 많이 밝혀내어 좀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하지요. 그는 일단 정치에서 ‘뻔뻔함’과 ‘수치심’을 대비해서 설명합니다. 뻔뻔함은 정치인에게 매우 유리한 속성이라고 했습니다. 수치심을 개의치 않는 정치인은 다른 사람이 감히 시도할 수 없는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들의 대담한 행동은 대중매체로부터 보상도 받고 있는데, 이는 뉴스가 “비정상적이고 터무니없는 것을 집중조명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수치심은 정.. 2023. 8. 8.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