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도연의시선따라 #사려니숲 #신성한곳 #박미애 #이치저널1 신성한 곳, 사려니 숲길 이도연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존 지역 붉은 오름 입구에 이르자 날씨가 흐린데도 불구하고 길게 조성된 주차장에 차들이 빼곡하게 늘어서 있다. 사려니 숲은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오름을 거쳐 가는 숲길로 평균 550미터 정도 고도에 삼나무숲이 우거진 1112 지방도 초입에 있다. 사려니 숲길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존 지역이기도 하며 사려니의 뜻은 '살안이' 혹은 '솔안이'라고 불리는데 여기에 쓰이는 살 혹은 솔은 신성한 곳이라는 산 이름에 쓰이는 말이다. 즉 사려니는 신성한 곳이라는 뜻이다. 사려니 숲길 입구에서 진한 향을 풍기는 커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달달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숲 입구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한 장 찍고 숲으로 들어서자 숲에서 뿜어 나오는 기.. 2023. 6. 30.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