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성일의전라도를걷다 #이치저널 #비비정 #삼례 #비비정마을 #비비낙안 #삼례예술촌 #만경강 #비비마을농가식당 #비비정예술열차1 BTS가 다녀갔다는 전북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 마을 삼례는 전라도의 명소다. 완주군에 속해 있지만 익산이나 전주에서도 가깝다. 비비정이 있는 비비정 마을엔 예술열차와 벚꽃길 그리고 비비낙안과 삼례예술촌이 있다. 만경강이 내려다 보이는 비비정(飛飛亭)은 정자의 이름인데 날을 비(飛)자를 두 번 쓴 것이 재밌고 심상찮다. 비비정 바로 밑엔 비비낙안(飛飛落雁)이 있는데 기러기들이 쉬어간다는 뜻이고 그 나무 계단을 한 2-3분 걸어 내려오면 마을 어머니들이 운영하는 비비마을 농가식당이 있다. 요즘 말로 하면 마을기업이다. 대부분의 전라도 어머니들 음식 솜씨는 국가대표급이다. 난 보통 잘 삭힌 홍어탕을 시켜 먹는다. 밥 먹고 나무 계단을 걸어올라가 BTS가 다녀갔다는 비비낙안의 커피집에서 커피를 한 잔 받아 마시며 도도히 흐르는 만경강과 드넓은 호남평야를 보았다... 2024. 4. 16.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