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승해의바람과별이야기 #상가 #이치저널1 상가 밤새 하늘이 보고파 눈물 톡톡 흘렸는지 젖은 자국들 산책길에서 만난 안개 뿌연 원천동 원룸촌 우연히 머문 집 앞 뉘 집 조문객이 다녀갔는지 버려진 옷걸이 위 검은 넥타이 한 사람이 떠난 빈자리는 통곡의 소리만 남고 멍멍이가 떠난 텅 빈 집 버려진 것들이 흩날리는 스산한 오후 키워드 #이승해의바람과별이야기 #상가 #이치저널 2023. 12. 1.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