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영하의소통이야기 #온종일당신생각 #이치저널1 온 종일 당신생각으로 온 종일 당신생각으로 삶의 깊은 주름살처럼 출렁이는 그리움이 바람을 타고 구름에 실려 와 밤낮없이 큰 바다를 이루고 8월의 매미 여치 울음소리는 하루 해를 뜨겁게 달궈갑니다. 아침에 눈 뜨면 어느새 옆에 서서 미소짓는 사람- 한참을 생각하다가 그리움에 지쳐서 조용히 눈감으면 다시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사람- 문득 문득 솟아나는 그대에게 달려가고 싶은 충동은 오늘도 도저히 주저앉힐 수가 없답니다. 지금 나는 고층빌딩 사무실 창가에 턱을 괴고 앉아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속에서 누군가를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나를 송두리째 점령하고 있는 오로지 한 사람만을 찾고 있습니다. 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 그것이 당신을 찾고 있음을 압니다. 자기 전에 이불속에 들어가서 지금 뭘하고 있을까 궁금한 질문을 보내고 싶은.. 2024. 3. 20.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