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후회하지않을용기 #송란교의행복사냥 #박미애 #이치저널1 후회하지 않을 용기 송란교 점심시간이 되어 식사 메뉴를 정하는 당번이 오늘은 뭐 먹을까 하면 대부분 ‘아무거나’라고 대답을 한다. 그럼 이걸 먹어볼까 하고 물으면 이것은 맛이 없더라, 그럼 그것은 어때요. 하면, 그것은 내 친구가 별로라 하던데, 그럼 저것은 어때요. 하면, 글쎄 맛이 있을까 하면서 어깃장을 놓는다. 그리고 ‘아무거나’를 주문하면, 왜 ‘아무거나’를 주문하냐 하면서 퇴짜를 놓는다. 먹고 싶은 것을 물으면 ‘아무거나’라고 대답하고, ‘아무거나’를 시키면 왜 퇴짜를 놓을까? 그 고약한 심보가 참 궁금하다. ‘아무거나’라고 말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무시하거나 막 대해도 좋다고 광고하는 것이며, 다른 사람들을 전혀 배려할 줄 모르는 지극히 이기적인 사람이라 외치고 다니는 것과 같다. 이런 사람은 무시당.. 2023. 6. 22.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