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양광모시인2 인연 박미애 기자 twindaol2@hanmail.net 글 : 양광모 사진 : 박미애 길을 걸어가는데 돌이 가로막고 있다면 잠시 그 위에 앉아 쉬었다 가면 되리 마차를 타고 가는데 돌이 가로막고 있다면 마땅히 그 돌을 치우거나 피해가야 하리 인연이란 이와 같은 것 선연과 악연이 서로 다르지 않으니 돌을 탓하지 말고 나를 돌아봐야 하리 2022. 10. 3. 눈물 흘려도 돼 이치저널(each journal) each-j@naver.com 글 : 양광모 사진 : 박미애 비 좀 맞으면 어때 햇볕에 옷 말리면 되지 길가다 넘어지면 좀 어때 다시 일어나 걸어가면 되지 사랑했던 사람 떠나면 좀 어때 가슴 아프면 되지 살아가는 일이 슬프면 좀 어때 눈물 흘리면 되지 눈물 좀 흘리면 어때 어차피 울며 태어났잖아 기쁠 때는 좀 활짝 웃어 슬플 때는 좀 실컷 울어 누가 뭐라 하면 좀 어때 누가 뭐라 해도 내 인생이잖아 2021. 7. 28.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