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야외도서관, 개장 3개월 만에 50만 명 방문하며 큰 인기
‘책읽는 서울광장’, 시민 호응에 힘입어 야간 특별 프로그램 ‘밤의 여행도서관’ 7.9.(일)개장
여름 휴가철 어울리는 '밤의 여행 도서관' 주제로 8개 국가 선정 및 여행 특화 프로그램 운영
올해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장한 서울광장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이 상반기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개장 3개월(4.23.~6.25.) 동안 50만 명의 시민이 방문, 작년 대비 380% 상승한 방문율을 보이며 서울시를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서울도서관은 ‘특색있는 독서경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선호도를 반영하여 서울광장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오는 7월 9일(일)부터 7~8월 특별 야간 프로그램 <누워서 세계 속으로 : 밤의 여행 도서관>을 운영한다. 당초 혹서기 휴장 예정이었으나, 야간 프로그램으로 휴장 없이 운영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여름밤의 잊지 못할 특별한 밤독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7.9.(일) 개장 이후 매주 금~일, 16시~21시 <밤의 여행 도서관>을 운영한다.

<밤의 여행 도서관> 행사에 서울광장 위에는 풀밭 위에 조명을 밝힌 텐트와 캠핑의자, ‘LED 빛 서가’, 달밤을 연상시킬 ‘풍선 조명’이 마련되어 ‘야간 북 캠핑’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조성된다. 시민들은 도심 한가운데 펼쳐지는 밤 도서관에서 텐트와 빈백 위에 누워 책을 읽으며 한여름 열대야를 날릴 수 있다. 더해서 원터치 모기장을 무료 대여해주기 때문에 벌레와의 전쟁도 대비하고 있다.
‘밤의 여행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될 8개(스페인, 영국, 브라질, 대한민국, 아일랜드, 이집트, UAE, 프랑스)의 나라는 시민 대상 사전 설문조사와 대륙별 안배, 콘텐츠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밤의 여행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은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흥겨운 음악·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고 가족, 연인과 분위기 있게 즐기는 영상·영화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주제 국가에 더욱 흠뻑 몰입할 수 있게 하는 북토크까지 마련되어 요일별로 모두 다른 특화 프로그램을 경험해볼 수 있다.
‘책읽는 서울광장’ <누워서 세계속으로: 밤의 여행 도서관>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책읽는 서울광장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리집 주소 : https://openlib.seoul.kr/
사회관계망(SNS) 주소 : https://www.instagram.com/seouloutdoorlibrar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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