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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뉴스

말라리아 매개모기 전년대비 2배 증가, 감염 주의

by 이치저널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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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 및 여행자는 예방수칙 준수로 감염 주의 필요
방역 강화와 신속한 진단 필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3년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북부, 강원)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 증가가 확인되어, 해당 지역에서의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하였다.

 

 

최근 매개모기가 증가하는 만큼 말라리아 전파 가능성이 높아져, 질병청은 지자체와 함께 위험지역 내 물웅덩이와 같은 유충 서식지 제거 및 환자 발생지역 주변의 성충 방제 강화 등 매개모기 발생 억제를 위한 조치를 추진 중에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의 지자체는 말라리아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해당 지역 주민과 위험지역 방문자는 개인 예방수칙 실천과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 받을 것”을 강조하였다.

 

말라리아 관련 Q&A

 

Q1. 말라리아는 어떻게 감염되나?

 ●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원충은  간을 거쳐 혈액으로 들어가 적혈구에 침입, 증식을 반복한다.

● 공기감염이나 감염자의 일상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나 드물게 장기이식, 수혈 등의 특수한 경우에 혈액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Q2. 삼일열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 말라리아의 전형적인 임상증상은 수분 내지 한두 시간 동안 오한, 두통, 구역 등을 보이는 오한 전율기를 거쳐, 따뜻하고 건조한피부, 빈맥, 빈호흡 등을 보이는 발열기가 3-6시간 이상 지속된 후 땀을 흘리는 발한기로 이어진다.

 ● 삼일열말라리아의 발열 주기는 격일 간격인 48시간이다.

 

Q3. 말라리아 의심증상 발생시 어떻게 하나?

 ●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으면 죈다.

 ● 말라리아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용법 및 용량에 맞게 치료제를 모두 복용해야 한다.

 

Q4. 우리나라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어디인가?

 ● 국내 위험지역은 휴전선 인근지역인 인천광역시, 경기도·강원도 북부지역이 해당된다.

 

Q5. 매개모기의 주요활동시간대는 언제인가?

 ●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흡혈활동 시간은 일몰 직후부터 일출전까지 야간을 통해 흡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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