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산업클러스터,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수질검사 실시

 

정수기 수질 무상검사로 감염성 질환 예방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은 지난 11월 13일 구지면과 현풍읍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감염성질환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수질검사를 실시했다.

학교 정수기 수질검사는 교육부의 「학생 건강증진 기본방향」에 따라 시행되며, 분기당 1회 실시하고 있다. 사업단은 구지면과 현풍읍 어린이집과 지역 상생 및 물산업 진흥, 영유아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구지면 소재 9개 어린이집에 정수기 수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채수한 물은 실험분석부에서 총대장균군, 탁도 등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어린이집에 제공한다. 또한, 수질 결과를 안내하고 수질 이상 발생 시 개선점과 궁금증을 언제든지 문의할 수 있도록 안내 창구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무료수질검사 서비스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며, 달성군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검사항목은 미생물, 유해 무기물질, 유해 유기물질 등 음용수 수질기준 46가지와 정수기 통과수 2가지이며,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른 수질 적합 기준을 만족하는지 검사한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기업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수질시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한국재료연구원, 강원대학교, 상명대학교, ㈜아크로랩스의 연구진과 함께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과제명 : 재생에너지 연계 폐양액 이용 수전해 수소 생산 기술 연구)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박석훈 단장은 “이번 무료수질검사 서비스는 지역사회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수질관리 취약지역의 감염성 질환 예방과 위생적인 물 공급을 통해 국민 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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